대전시, 올해 지방공무원 246명 새로 뽑는다

7급 6명, 8급 10명, 9급 225명, 연구사 4명, 지도사 1명…원서접수 8·9급 4월7일~11일, 7급·연구사·지도사 및 9급 고졸채용은 7월1일~4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246명을 뽑는다.

19일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홈페이지(http://gosi.daejeon.go.kr) 시험정보를 통해 ‘2014년 제3~4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대전시 110명, 동구 10명, 중구 37명, 서구 40명, 유성구 29명, 대덕구 20명이다. 직급별 채용인원은 7급 6명, 8급 10명, 9급 225명, 연구사 4명, 지도사 1명이다.

제3회 임용시험은 8·9급 임용시험으로 4월7일~11일 원서를 접수하고 6월21일 필기시험을 쳐서 8월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인원은 ▲행정 9급(일반 68명, 장애인 11명, 저소득층 5명, 시간선택제 14명) ▲세무 9급(일반 24명, 장애인 2명) ▲전산 9급 3명 ▲사서 9급(시간선택제 2명) ▲속기 9급 4명 ▲보건9급 12명 ▲식품위생 9급 1명 ▲농업 9급 3명 ▲축산 9급 1명 ▲환경 9급(일반 8명, 저소득층 1명) ▲기계 9급 3명 ▲전기 9급 3명 ▲화공 9급 2명 ▲도시계획9급 1명 ▲토목9급(일반 15명, 장애인 1명, 저소득층 1명) ▲건축 9급 7명 ▲지적 9급 4명 ▲측지 9급 1명 ▲방재안전 9급 2명 ▲방송통신 9급 3명 ▲운전 9급(일반 10명, 저소득층 4명) ▲간호 8급 10명 등 226명이다.

제4회 임용시험은 7급·연구사·지도사, 9급 고졸채용시험으로 7월1일~4일 원서를 접수하고 10월11일 필기시험을 쳐 12월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인원은 ▲행정 7급 5명 ▲수의 7급 1명 ▲학예연구사(학예일반 1명) ▲보건연구사(의학 1명) ▲환경연구사(환경 1명) ▲농촌지도사(농업 1명),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보건 9급 1명 ▲토목 9급 4명 ▲건축 9급 2명 ▲기계 9급 1명 ▲전기 9급 1명 등 20명이다.

올해 공개채용의 특징은 오전이나 오후시간을 정해 근무하는 시간선택제공무원 18명을 처음 뽑는다. 장애인, 저소득층의 공직임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장애인채용비율 3.5%보다 높은 7%인 20명, 저소득층 채용비율 2%보다 높은 6%인 15명을 나눠 모집한다.

특성화·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는 9명을 뽑고(1명 증가) 재난안전 관리분야의 방재안전 9급 2명을 처음 채용한다. 지방소득세 업무증가로 세무직공무원 26명(22명 증가)도 모집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대학수준의 전공과목 외에 사회·과학·수학 등 고교과목들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된 9급 행정·세무·사회복지응시자가 2012년 4632명, 2013년 6591명으로 는 점을 볼 때 올해도 시험 치는 사람이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통합 인터넷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서만 접수한다. 장애인응시자는 장애유형에 따라 ▲필기시험시간 연장(1.5~1.7배) ▲확대 문제지 배부 ▲확대답안지 제공 등의 편의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총무과 채용담당(☎270-4061~3)으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