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은 '태양의 후예'로 휴먼 멜로 드라마 장르다. 한국에서 보기 힘들었던 블록버스터급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재난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사람들의 희생과 절박한 상황에서 조금씩 서로를 배려하며 가까워지는 남녀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오는 하반기 해외로케이션을 시작으로 사전제작으로 제작되며 내년 초 SBS 방영 예정이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앞서 2010년 '시크릿 가든', 2012년 '신사의 품격'과 지난해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을 연이어 히트시킨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인 만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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