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리 취급 상가를 돕기 위해 유동 ‘오리요리의 거리’를 중심으로 오리고기 소비촉진운동에 나선다.
오는 19일 오후 2시에는 광천동 유스퀘어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닭·오리고기의 안전성을 알리는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육교와 오리요리의 거리 등에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물도 부착할 예정이다.
강운태 시장은 “오리농가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월28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과 시식회를 개최했다”며 “오리 전문거리 상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오리고기 소비촉진운동을 확대 추진하는 만큼 하루 빨리 오리 전문거리의 명성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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