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3명이 부상을 당하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사고로 액화질소 저장탱크가 폭발, 탱크 안에 있던 암모니아 6톤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분량은 아이스크림 1만2000박스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금일 11시께 공장 내 암모니아 가스냄새 감지로 작업자 대피 및 원인조사가 시작됐다"며 "오후 1시께 암모니아 누출사고 원인 조사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빙그레 2공장은 유제품, 발효유 등 전체 제품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만들어지고 있다. 아이스크림 생산량만 매년 3700여만 박스에 달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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