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성남FC의 공격수 김동섭(25)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김동섭은 3일(한국시간) "아직 대표 팀의 최종명단이 발표된 것은 아니다. 변수가 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대표 팀 복귀를 위한 해답은 역시 '골'이다. 김동섭은 '슈팅수 늘리기'를 목표로 삼았다. 그는 "데이터 상으로 보면, 다른 공격수보다 슈팅수가 적다. 올 시즌에는 슈팅도 많이 때려 득점을 더 늘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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