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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참전 유공자들 ‘명예수당’ 지급

최종수정 2014.02.02 19:36 기사입력 2014.02.0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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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만 65세 이상 대상…분기별 3만원씩·사망 위로금 10만원도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올해부터 전쟁에 참여한 참전 유공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한다.

남구는 2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분들께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전하고 ‘광주광역시 남구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6·25전쟁과 월남전 등에 참전한 유공자다.
다만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훈 급여금을 받은 사람과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수당을 받은 사람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전 명예수당 지급은 매분기 마지막 달(3·6·9·12월) 25일에 3만원(매월 1만원)이 계좌를 통해 지급된다.

남구는 또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65세 이상자들 중 사망한 유공자들도 나라사랑의 정신과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사망위로금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참전 명예수당 지급 신청은 1949년 3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경우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1949년 4월 1일 이후 출생자는 만 65세가 되는 달의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되며 신분증과 참전유공자증 사본, 유공자 명의의 통장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남구 관계자는 “재정이 여의치 않아 충분한 지원을 해드리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쉽다”며 “첫 시작인 만큼 널리 양해해 주시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참전 명예수당을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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