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처음으로 AI 의심이 신고된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종오리 농장의 바이러스가 지난달 29일 고병원성인 H5N8로 확진된 데 이어 인근 농장의 오리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이날 확인됐다.
추가 AI가 확인된 농장의 오리는 지난달 28일 예방적 차원에서 이미 모두 살처분됐다.
도는 그러나 AI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 지역 반경 3㎞ 위험지역 14개 농가의 가금류 24만62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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