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돼지가격 하락과 소비부진 등으로 양돈 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의 손길이 어느 때 보다 훈훈했다.
이날 박병종 고흥군수는 “최근 지속되는 불황으로 힘겨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베풀어 주신 양돈농가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희망돼지고기 나눔을 통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의 계기를 마련하고 양돈인의 따뜻한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흥군은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어려운 이웃 160가구에 희망돼지고기를 전달했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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