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 통신은 이날 "복잡한 달 표면 환경의 영향을 받아 이상징후가 나타났다"면서 "전문가들과 함께 정밀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달 탐사위성 창어(嫦娥) 3호는 하루 앞선 24일 휴면 상태로 들어갔다. 달은 27일에 한 번씩 자전하기 때문에 각각 14일 가까이 밤과 낮이 반복적으로 계속된다.
창어 3호와 옥토끼는 낮에는 탐사 관측 임무를 수행하고 밤에는 휴면 상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었다.
창어 3호와 옥토끼는 달 표면에서 서로 찍은 사진을 지구로 전송하는 등 그동안 계획대로 탐사 임무를 수행해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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