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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공공기관 이전 개청식…대한지적공사 27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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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적공사 전주혁신도시 신사옥

대한지적공사 전주혁신도시 신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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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대한지적공사는 27일 오후 3시 전북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연다. 올해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인 75개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이다.

지난 1977년 설립한 대한지적공사는 지적측량 전문기관이다. 최근에는 국토 공간정보를 IT와 융·복합해 공간정보를 연구·생산·관리하는 공간정보산업 전문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이날 개청식을 갖는 신사옥은 지하 1~지상 8층 규모(연면적 1만3832㎡)로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설비와 고효율 LED 조명기구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녹색청사로 지어졌다.

대한지적공사는 신입사원 채용 시 5%를 전북출신 인재로 채용하는 '지역인재채용 목표제'를 지난 2008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본사 이전 후에도 50여명의 운영 인력을 지역 출신으로 선발했다.

또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일손 돕기,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실천하고 자발적인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있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가겠다"면서 "혁신도시별로 특색있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성장의 동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혁신도시는 전주시 만성·중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 9909㎢ 규모로 지난해 8월 지방행정연수원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오는 2015년까지 12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할 예정이다. 향후 매년 54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6500명의 고용유발 효과 등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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