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를 활용하여 1억 1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민족최대 명절인 설 이전에 전 직원들에게 상품권을 지급하여 전통시장에서 직원들이 명절 제수용품 구입 등 전통시장 대목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금번 온누리상품권 집단 대량구매 소식을 전해들은 시장 상인들은 “대형마트에 집중된 소비자층의 구매력 분산과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임시장옥 등에서 장사하고 있는 시장상인들에 대한 너무 고마운 배려라고 말하면서 공무원들이 앞장선 만큼 상인들도 군정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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