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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역 음식에 ‘이야기’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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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역 음식에 ‘이야기’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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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음식문화 해설교육 과정 추진…지역 음식관광 활성화 도모 "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지역 음식에 특별한 스토리를 담아 새로운 음식문화 창출 및 음식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관내 문화관광해설사와 식품위생 감시원, 음식컨설팅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음식문화 해설교육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장성음식의 스토리텔링(story + telling)을 통한 음식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인적요소로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지역의 음식문화 해설사 발굴 및 푸드마케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대한 첫걸음으로 지난 17일과 18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김유석 한국스토리텔링발전포럼 대표를 초청, ‘스토리텔링의 이해와 활용’ 이라는 주제로 음식문화해설의 스킬과 주의점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유석 대표는 “음식에 해설을 곁들이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새로운 음식문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음식과 관련한 스토리텔링 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은 내달 8일까지 총 21시간 동안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모든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음식문화 해설사 자격을 부여하고 희망자에 한 해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아울러, 1차 교육이 끝나면 또 다른 대상자를 모집해 지속적으로 스토리텔링 음식문화해설과정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이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삼채 등 다양한 음식에 이야기를 입혀 장성음식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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