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 통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해외매체에 따르면 구글은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 중인데 구글은 사용자의 눈물 속에 있는 포도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전송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했다고 보도했다. 이 스마트렌즈에는 LED가 장착돼 당 수치가 심각하게 높거나 낮은 경우에 경고를 해주는 기능도 있다.
구글 글래스는 물론 삼성의 스마트워치인 '갤럭시기어'와 소니의 '스마트 워치', 올해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애플의 '아이워치' 등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마트 콘택트 렌즈'까지 등장하면 웨어러블 기기의 저변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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