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전라남도,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농정업무 평가에서 다수의 수상실적을 거양했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전국 2위인 우수상을 수상했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성과관리 기반구축 및 활성화 기여한 우수기관 평가에서 농촌지도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농정 및 시책, 친환경농업, 유통, 가공, 축산, 임업 등 전라남도 농정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자원육성분야에서 전라남도 최우수상 수상했다.
특히 유기농 생태 전남 실현을 위한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창의성 발휘하여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실적이 2350㏊로 전년 1738㏊보다 35% 늘었고 매실, 녹차, 고사리, 밤 등 지역 특화품목 인증 확대와 녹비작물 파종, 유기질비료 공급, 과원 초생재배 등 흙 살리기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이 행복하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농정을 위해 지난 16일 농업인 단체 및 2014년 농정업무 설명회를 개최, 올해 농정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에 의한,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정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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