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4년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향후 3년간 국비 6억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신축 중인 ‘원도심 수영장’ 3층에 들어설 ‘체력인증센터’는 수영장과 헬스장이 한 공간에 갖춰져 전국최고의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력인증센터’는 보건소 및 행복돌봄과와 연계하여 오는 3월부터 운영하며 질병예방과 과학적 체력관리를 위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신체조성 등을 측정하여 건강 체력 기준을 제시한다.
한편, 지난 2012년 8월에 신설된 스포츠산업과는 2014년 팔마주경기장 공모사업에서도 국비 10억500만 원의 보수비를 확보했다.
올 상반기 완공예정인 원도심수영장(국비27억 원, 시비66억)과 철도운동장 생활체육공원(국비10억 원, 시비23억)을 비롯 팔마양궁장, 야구장신설, 테니스장 비가림시설, 국민체육센터, 축구장확장 등 스포츠 시설을 대폭 확충해 스포츠로 행복한 순천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스포츠산업과(061-749-6660)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