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오는 21일 티켓 오픈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올해 4월8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브루노 마스의 두번째 월드투어 '문샤인 정글투어'의 일환이다. 이번 월드투어에서 브루노 마스는 전세계 34개국, 총 101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 공연이 끝난 미국, 캐나다에서는 48회 공연 중 44회가 매진행렬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뜨겁다.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2010년 발매된 데뷔앨범 'Doo-Wops & Hooligans'는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팝 데뷔 앨범이다. 앨범에 수록된 '더 레이지 송(The Lazy Song)', '메리 유(Marry You)'뿐만 아니라 빌보드 차트에서 4주간 정상을 지킨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 등 수록곡 전체가 골고루 크 사랑을 받았다. 2012년 12월 발매된 2집 'Unorthodox Jukebox' 역시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아우디는 지난 2008년 '자미로콰이(Jamiroquai)' 첫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2012년 아우디 라이브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 첫 내한공연과 자미로콰이 두번째 내한공연을 개최하며 국내 음악 팬들에게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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