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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형입찰 대상공사 심의위원 50명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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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건축계획·구조·기계설비 등 8개 분야 대상…외부위원 25명 및 조달청 내부위원 25명, 올 연말까지 설계심의전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의 ‘기술형 입찰 대상공사’를 심의·평가할 제4기 심의위원들이 확정됐다. ‘기술형 입찰공사’란 턴키, 대안 또는 기술제안으로 이뤄지는 공사를 말한다.

조달청은 2014년도 턴키 및 기술제안 등 기술형 입찰로 이뤄지는 대형공사 설계심의를 할 조달청 설계자문위원회 소속 제4기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선정, 홈페이지(www.pps.go.kr)에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명단을 보려면 조달청홈페이지 ‘조달뉴스’→‘공지사항’ 순으로 들어가면 된다.
선정된 위원들은 건축, 기계설비, 조경 등 8개 전문분야에서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 외부위원 25명과 조달청 내부위원 25명 등 50명이다.

위원선정은 소속기관장이 추천한 사람과 개별신청자 등 293명을 대상으로 대한건축학회 등 4개 단체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조달청 설계심의분과위원 선정위원회의를 열어 이뤄졌다.

조달청은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8000억원 상당의 설계심의를 했으며 새로 짜인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다음 달 초 입찰하는 국립국제교육원 청사 건립공사(467억원) 심의를 시작으로 올 한해 약 1조원 상당의 심의를 한다.
조달청은 대형공사 설계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심의위원 명단과 심의결과 인터넷 공개 ▲청렴옴브즈만 시민감사제 ▲심의위원 사후평가 ▲위원 접촉 때 감점 등 관련 제도를 꾸준히 보완·개선해오고 있다.

공동선정위원장인 이상호 대한건축학회 부회장은 “제4기 설계심의분과위원이 새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대형 국책건설공사에서 모든 입찰자가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조달행정의 투명성 높이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란?
전문 인력이 부족한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시설공사의 기획·설계·시공, 사후관리 등을 조달청이 발주기관으로부터 위탁받아 대행하는 전문서비스로 2014년도 대상규모는 약 3조원으로 예상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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