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특화거리 명소에 한·영·중·일 4개국 다국어 안내표지판
구는 성동구 특화거리를 중심으로 한·영·중·일 4개 언어로 표기된 155개의 다국어 안내표지판 설치를 마쳤다. 성동구를 찾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청계천, 왕십리광장을 비롯한 명소를 보다 잘 찾아갈 수 있게 됐다.
특히 다국어 표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서울시의 외국어 표기기준 및 디자인 표준에 맞춰 제작, 외국어 표기의 적정 여부는 시 관광사업과에 사전 자문을 구해 정확도를 높였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오랫동안 머무르는 국제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성동구 명소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는 물론 공공시설에 대한 시민 인식도 제고에도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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