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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브릭스 정상회의 월드컵 직후로 연기

최종수정 2014.01.12 15:40 기사입력 2014.01.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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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제6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당초 예정됐던 3~4월이 아닌 7월에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광으로 알려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참관을 원해 월드컵 직후 개최되는 것이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2014 월드컵 결승전을 참관하고 싶다는 시진핑의 요청에 따라 3∼4월 중으로 예정됐던 정상회의가 7월15∼16일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월드컵은 6월13일 개막해 7월14일까지 진행된다.

브라질 외교부는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은 채 브릭스 정상회의가 7월에 열릴 것이라는 사실만 확인시켜줬다.

정상회의 개최 장소는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 주(州) 포르탈레자 시(市)로 정해졌다.
시 주석은 정상회의가 끝난 뒤 이틀간 브라질을 공식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릭스 정상들은 매년 한 차례씩 회의를 갖고 교역 확대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월 26~27일 이틀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5차 정상회의가 열렸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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