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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친환경농업 1번지”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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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억9천300만원 사업비 투자”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남원시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49억9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친환경농업 1번지’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리산과 섬진강권의 남원은 천혜의 청정 자연환경으로 해발 70m의 평야부에서 해발 700m 고랭지까지 풍부한 일조량과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큰 지리적 강점으로 친환경농산물의 명산지로 자리 잡았다.

남원 친환경농산물은 지난해 서울시 친환경원예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전북권에서는 남원 원협이 최초로 선정, 매월 20∼30%씩 매출량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 상반기부터는 30개 품목 이상 본격적으로 친환경농산물 공급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는 친환경농산물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시설을 확충하기 위하여 남원원협 친환경농산물 유통조직 육성 지원에 3억원을 투자 친환경농산물생산단지 조직화 및 유통시설·장비를 구축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친환경농산물 연중 유통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남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은 2012년 155개 학교에서 2013년에는 서울, 부산 등 전국 770개 학교까지 공급을 확대 했다.

남원원협은 서울 학교급식 등으로 전년대비 130%이상 성장 하였으며, 남농영농조합법인는 서울 노원구, 부산 연제구 친환경쌀 공급 등으로 전년대비 120%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친환경농산물 유통 공급망 확충에도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남원시는 ‘친환경농업 1번지’ 육성을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에 22억100만원, 친환경직불제·토양개량제·인증비 지원 등에 13억2천600만원, 친환경 자재 등 친환경농산물생산기반 확충에 9억5000만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에 2억1천600만원을 집중 투자 전략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공급기반을 확충 미래 농업에 대한 경쟁력 제고는 물론 전국 제일의 친환경 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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