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프로농구(NBA) 출신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미국 내 방북 비난여론에 대해 불만을 터트렸다.
북한을 방문 중인 로드먼은 7일 CNN 시사프로인 '뉴데이'에 출연했다.
이어 그는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 같은 이들도 세계에 멋진 일을 하는데 왜 나한테만 이러느냐"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자신을 향한 비판을 이해할 수 없다는 제스처로 풀이된다.
로드먼은 이번 방북은 '문화교류'와 '농구외교'의 일환이라며 정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로드먼 방북 소식에 네티즌들은 "로드먼은 정말 김정은을 친구하고 생각하는 건가?" "농구외교는 정치 아닌가?" "로드먼을 북한에서 얼마나 잘 대접하기에 이렇게 기를 쓰고 가는 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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