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새로 발견된 행성은 가스로 가득 차 있으며 질량은 지구와 비슷한 것으로 밝혀졌다.
6일(현지시간) 사이언스닷컴에 따르면 새로 발견된 행성 KOI-314C는 약 200광년 떨어져 있으며, 지구와 비슷한 질량이지만 대기가 지구보다 60% 정도 더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 스미스 소니언 센터(CFA)의 데이비드 키핑 수석 연구원은 "이 외계 행성은 지구와 같은 질량이지만 확실히 지구와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다"며 "이 행성은 지구처럼 바위, 물, 가스 등의 명확한 구분이 없다"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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