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미국의 워싱턴포스터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이 행성추적위성 케플러의 우주망원경을 통해 지난 3년간 탐색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 또 은하계에서 태양같은 별 5개 중 1개(22%)가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행성을 갖고있었다.
태양계 밖의 행성을 연구해 온 UC버클리의 제프리 마르시 천문학과 교수도 “이번 발견은 다른 곳에서 존재하는 생명체의 가능성을 향한 위대한 도약”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연구팀은 200억개의 지구 닮은꼴 행성들이 모두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일부는 대기가 너무 두터워 표면온도가 높았고, 나머지만 생명체를 위한 액체 상태의 물이 담긴 바위 표면을 갖고있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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