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6일 “사업 수주에 따라 앞으로 향후 5년간 매일유업의 전체 IT자원에 대한 통합 운영을 책임지게 됐다”고 밝혔다. SK C&C가 자체 개발한 종합 IT아웃소싱 서비스?솔루션 ‘TOMS(톰스)’를 바탕으로 ERP?SCM(공급망관리), PRM(대리점관리)?제품추적시스템, 농가관리시스템 등은 물론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보안장비 등 IT인프라, 네트워크 회선 등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SK C&C는 “이번 사업 수주로 국내 대외 IT 아웃소싱 고객사 수가 39개로 늘었으며, ‘IT아웃소싱 1위 사업자’로서의 명성을 굳혔다”고 설명했다. 현재 SK C&C는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KAI(한국항공우주산업), EBS, LH공사 등 공공·금융·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사에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문진 SK C&C 전략사업1팀장은 “IT아웃소싱을 바탕으로 매일유업이 대외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매일유업의 안정적 사업 수행과 지속적 혁신을 지원하는 전략적 IT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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