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대비 원화가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계획인가? 엔저로 인해 고통받는 한국 기업들을 위해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업들이 이럴 때 원가절감, 구조조정 등으로 경쟁력 높이는 계기로 삼고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이런저런 노력을 하니까 작년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 수출도 크게 늘었다. 수출 전체에서 중소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늘어났다. 앞으로도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 확대해 나갈 것.
또한 근본적으로는 내수를 활성화 해서 내수와 수출이 균형을 이루도록 경제 체질을 강화하는것이 해결책이라고 본다. 서비스업에 대한 규제 과감하게 풀고 중소기업 지원도 강화한다면 엔저같은 외부 환경에 출렁이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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