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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자축사진, 2주만에 300만명 돌파…공유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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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자축사진(출처:쇼박스)

용의자 자축사진(출처: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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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용의자'가 300만 관객 돌파 성공을 자축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용의자' 제작사 측은 5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며 이를 기념하는 자축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사 측은 이날 무대인사를 진행하던 도중 300만 관객 동원 소식을 듣게 됐다. 사진 속에는 단체버스 안에서 '용의자' 주연배우 공유 박희순 유다인 조재윤과 원신연 감독이 밝은 미소를 지으며 촛불 킨 케이크와 영화 팜플렛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용의자' 300만 관객 돌파의 주역인 공유는 가운데에 앉아 함박웃음을 지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고 있다.

지난달 24일 개봉 당시 '용의자'는 크리스마스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화려하게 출발했다. 첫 날 3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50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후 개봉 3일 만에 100만 고지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며 송강호 주연의 '변호인'과 함께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용의자'는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의 이야기를 그렸다. 박희순과 공유가 각각 남한의 방첩 분야 최고 베테랑 민세훈 대령과 한순간에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탈북자 지동철 역을 맡아 열연했다.

용의자 자축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의자 자축사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용의자 자축사진, 이 영화 잘 될줄 알았다", "용의자 자축사진, 공유씨 영화 찍느라 고생 많았어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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