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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망덕횟집먹거리타운’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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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와 재첩, 백합, 벚굴 등 테마별 음식문화 특화거리 조성”
“시와 기업의 동반성장이 실물경제활성화에 시너지 효과 기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양시가 백두대간 끝자락에 위치한 관광명소인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 관광객들에게 지역특색 맞는 먹거리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망덕횟집먹거리타운’을 조성한다.
광양시와 Posco동반성장혁신허브 사무국은 실물경제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위하여 먹거리 타운을 함께 협조해 조성하기로 협약하고 망덕포구 인근의 34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0일경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양시 관내 세 번째로 조성되는 ‘망덕횟집먹거리타운’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관광지 특성에 맞게 테마별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조성하자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각 업소별 대표 메뉴를 개발하고 포스코 동반성장 사무국이 업주와의 1:1 면담을 통해 희망업소 컨설팅을 협약하고 거리조성은 시에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먹거리타운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망덕음식업주 간담회를 갖고 업주의 참여의지 설문 등을 거쳐 망덕상가 운영협의회 강용순 회장 외 5명을 먹거리타운 활성화대책 임원진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볼거리만 주는 관광명소가 아니라 지역 특산물인 전어와 재첩, 백합, 벚굴 등 고급화된 음식문화 품질개선과 차별화한 먹거리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실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3호 망덕 먹거리 타운 조성에 돌입했다”며 “앞으로 연차적으로 4호, 5호 먹거리 타운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10년 광양읍 서천변 일대에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조성을 시작으로 2012년 이순신 대교 먹거리타운을 조성해 위생업주 자생력이 향상되고 대다수의 음식점이 매출로 이어져(설문조사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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