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입시업체 이투스청솔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마감 결과 일반전형 658명정원에 2812명이 지원, 4.27대 1 경쟁률을 기록해 전년도 4.76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서울대는 미대는 수시로만 선발하나 디자인학부(공예)는 미등록에 따른 정시 이월에 의해 정시에서 추가로 모집한다. 수학교육과, 건축학과, 생명과학부, 수의예과, 치의학과 등도 수시로만 선발하나 미등록에 따른 정시 추가 선발이다.
주요 모집단위별로는 경영대 2.59대 1, 사회과학계열 2.97대 1, 인문계열 3.02대 1, 의예과 3.34대 1, 수리과학부 4.71대 1, 기계항공공학부 3.51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계열별로는 예체능계를 제외하면 인문계 3.41대 1, 자연계 4.43대 1로 전년도 4.54대 1, 4.94대 1보다 하락했다. 수시 모집 비율 증가와 수준별 수능 시행에 따라 상위권 수험생들의 상당수가 이미 수시에 합격을 했고 정시 지원시 안정 지원 경향을 보여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대는 1단계 합격자 발표가 12월 28일, 인문계 논술고사, 자연계(경영대 포함) 면접 및 구술고사는 내년 1월 14일, 의과대학 면접 및 구술고사는 1월 18일에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2월 5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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