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국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전국적으로 실시한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평가에서 지역 내 사업체들의 조사 참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응답률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조사원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요령 교육과 현장지도 등에 주력한 결과 조사에 응하지 않은 업체가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 맞춤형 통계정보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http://stat.jeongeup.go.kr/)를 개설하고 1961년부터 현재까지 발간된 통계연보 총 65권과 사업체 보고서 6권을 전자책으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원하는 통계자료를 열람하고 자료를 추출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6월 통계 홈페이지를 개방 후 현재까지 통계홈페이지 방문자수가 8만1500명에 달해 월평균 약 4300명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통계조사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맞춤형 통계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 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질 높은 통계와 정확한 공공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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