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시상식은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 수출의 날이 제정된 이래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해외시장의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그 노고를 기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약 134억개비(2011년 기준)이며, BAT 그룹 내에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연속으로 제품 품질 지수 및 생산품질지수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 효율성을 자랑하는 공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BAT 코리아 사천공장은 지난 2005년 말 일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대만, 홍콩, 호주, 필리핀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5개국에 총 생산량의 20%를 수출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수출입 안전관리 종합인증 우수업체(AEO)' 인증을 국내 담배업계 최초로 취득한 바 있다.
이성권 BAT 코리아 공장장은 "이번 수상은 최고의 생산설비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국내 인력들의 앞선 기술력이 이룬 성과"라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수출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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