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7월 설립된 베네세 코리아는 일본 오카야마에 본사를 둔 베네세 홀딩스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지난해 연매출 402억원을 기록했다.
유아 5명 중 1명은 구독 경험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은 국내 유아교육시장에서 학부모의 호평을 받으며 검증된 교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09년 영어 교과서 및 참고서로 유명한 영어교육 전문기업 능률교육을 인수하며 교육시장에 진출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능률교육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베네세 코리아 인수를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사업 확대로 교육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한국야쿠르트가 가진 브랜드파워를 활용해 교육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