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송호창 무소속 의원은 31일 국무조정실 종합국감을 통해 "기업의 투자심리는 아직도 살아나고 있지 않다"며 "언론보도와 관련 통계를 보면 올해 30대 그룹의 3분기 누적 투자액수는 103조6000억원으로 당초 계획한 154조7000억원의 67%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28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대국민담화문에 대해 "새로운 어젠다 없이 대통령의 의중을 그대로 담은 대독 담화에 불과하고 정치권 등에 책임을 떠넘기는 남탓 담화"라고 평가 절하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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