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의 맛을 세계로-백두산에서 융프라우까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백두산 백산수, 사나이울리는 신라면, 착한 스낵 수미칩, 건강까지 생각하는 강글리오 커피 등 농심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제조업체는 전략상품 외 판매하고 있는 모든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홍보할 수 있어 이득이며 소비자들은 한 회사의 다양한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메이커스 행사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식품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농심은 이 기간 행사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기회와 이벤트를 제공한다.
농심 관계자는 "매장에서 단품 위주의 홍보나 시식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농심의 다양한 브랜드는 물론 세계 속에서의 농심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는 셈"이라며 "앞으로도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와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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