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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암표 기승 "1장에 15만원 암표, 왜 뿌리 못뽑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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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야구장(자료사진)

▲ 잠실야구장(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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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열기가 절정에 달하면서 야구장 암표상들이 덩달아 기승을 부리고 있다.

27일 MBC는 한국시리즈 3차전 입장권 암표 한 장이 10~15만원에 팔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터넷을 통해 한 사람당 입장권 4장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지만 암표상들은 아랑곳하지 암표를 팔고 있다. 이런 암표상들은 경기장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들은 정상적으로 구매한 입장권을 웃돈을 주는 조건으로 다시 팔라는 유인책을 쓰기도 한다. 이렇게 해서 구매한 입장권은 암표로 둔갑해 10만원으로 다시 팔린다.

올해 잠실야구장에서 적발된 암표 판매만 174건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강력한 제재 수단이 없어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현실이다. 실제로 이날 적발된 7명의 암표상은 진술서를 쓰고 과태료 16만원을 납부한 후 훈방 처리됐다.

야구장 암표 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구장 암표 기승, 야구팬들의 마음을 이용한 범죄다", "야구장 암표 기승, 표를 늦게 구하면 어쩔 수 없이 암표라도 사야지", "야구장 암표 기승, 저런 사람들 때문에 입장권 구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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