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노린 랜섬웨어 기승…경찰, 보안교육 실시
'랜섬웨어 피해' 확산에 대응
선제적 예방 중심 대응 강화
최근 국내 중소기업을 상대로 금품을 요구하는 신종 랜섬웨어 감염 공격이 잇따라 확인된 데 따라 경찰이 기업들의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단위 보안 교육에 돌입했다.
경찰청은 신종 랜섬웨어 공격의 추가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7일에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보안 권고문을 배포한 바 있다.
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신종 랜섬웨어 공격의 추가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청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이 랜섬웨어 최신 동향과 실무적인 예방 방법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초기 대응요령을 반영한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찰이 배포한 보안 권고문에 포함된 감염 경로, 주요 침해 지표, 초기 대응방법 등을 공유해 랜섬웨워 공격 발생 시 기업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향상시킨다.
경찰청과 각 시도경찰청은 지난달 28일과 30일 서울·부산 지역 교육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중소기업 관계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관계부처와 협업해 보안 교육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의 요청이 있으면 추가 교육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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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현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은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자체 보안 시스템이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최신 랜섬웨어 공격 수법을 파악하고 철저히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며 "선제적 피해 예방을 위해 보안 교육이 필요한 곳이라면 적극적으로 찾아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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