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페이스북, 스냅챗 인수 시도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소셜 메시징 애플리케이션 '스냅챗'을 인수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냅챗은 사진을 공유한 후 자동으로 파기하는 기능으로 미국 10~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스냅챗을 인수하기 위해 초기 제시액 10억달러(약 1조620억원)로 협상을 시도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가격이다.

보도에 따르면 스냅챗 측은 페이스북의 제안을 거절했고, 페이스북은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을 거부했다.

스냅챗은 하루 3억5000만장의 사진이 공유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인들과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면서도 개인정보와 사생활 유출을 꺼려하는 이용자의 심리를 충족시켜 줬다는 평이다.
스냅챗은 2011년 스탠퍼드대학 재학생이던 에반 스피겔과 바비 머피가 만들었다. 독특한 기능을 인정받아 지난해 3월 여러 벤처캐피털에서 1400만달러(약157억원)를 투자받은 데 이어 최근 6000만달러(약 690억원)를 추가로 받았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