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현대증권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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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내년 신제품 매출 본격화로 성장세가 지속되는 동시에 소재업체로서의 시장가치가 점차 부각되겠다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현대증권은 이녹스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20억원과 12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52%와 60% 증가하겠다고 추정했다. 회사 측 신제품인 디지타이저용 소재 매출이 주요 고객사들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힘입어 예상보다 늘어났다는 점에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디지타이저용 소재에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창출되고, 반도체 소재 신규 고객향 납품도 기대된다는 점에서 규모의 경제 시현과 수율 향상 효과도 나타나겠다고 분석했다.
또 향후 기존 IT 부품업체 대비 소재업체로서의 시장가치가 부각되면서 시장평가에서 프리미엄을 받겠다는 전망도 내놨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녹스는 국내에 몇 안 되는 소재업체로서 전방사업과는 달리 과점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신제품 수주 물량 증가와 이에 따른 수율 향상으로 매출과 수익이 동반상승하는 선순환 구조 진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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