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범운영을 끝낸 '어르신돌봄 통합전산시스템'을 이달부터 본격 가동하고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통합·수행하는 '어르신돌봄통합센터'도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서울시 거주 독거노인은 23만9000명 수준으로 65세 이상 인구의 21.6%를 차지하고 있다.
'어르신돌봄통합센터'는 현재 마포·노원·서초·구로 4개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어르신돌봄통합센터는 기존 민간법인이 운영하는 ‘재가노인지원센터’ 28개소의 돌봄 서비스, 25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서울재가관리사’ 202명을 통한 돌봄 서비스, ‘독거어르신 맞춤서비스’ 일환으로 제공되는 돌봄 서비스, 보건복지부가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원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등 유사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 수행하게 된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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