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내년까지 강화도를 비롯한 해안선 경계지역에 주야간 감시장비가 배치된다. 이와함께 현재 운용중인 레이더, 열상감시장비(TOD) 등 기존 감시장비들을 통합운용하는 시스템도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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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억원이 투자되는 이번 사업은 대보정보통신(주)가 생산하는 감시카메라가 배치된다. 설치되는 감시카메라는 탐지·식별 거리가 최대 수십㎞에 이른다. 원격 조종으로 찍는 방향과 거리 등을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고 야간에도 촬영이 가능해 육지로 침투하는 적 등을 잡아낼 수 있다.
소초에서 촬영된 화면은 통제센터로 보내지고 중대나 대대에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그동안 TOD와 해안감시레이더 장비는 각각 중·장거리 탐지에 효과가 높지만 해안가 취약지역 탐지엔 부족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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