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29일 전국에 있는 공사현장을 돌아다니며 약 7000만원 상당의 전선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곽모(5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조사결과 곽씨는 비싼 가격에 팔 수 있는 전선이나 케이블을 골라 훔친 뒤 장물업자에게 처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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