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임시당대회에서는 노동당, 무지개사회당, 적록당, 평등노동당, 평등당, 평등사회당, 평화노동당, 해방당 등 8개 당명 후보를 대상으로 선호투표가 실시됐다. 그 결과 노동당이 3분의 2 이상 찬성표를 얻어 새 당명으로 확정됐다.
진보신당은 지난달 23일 재창당대회를 열고 '녹색사회노동당'을 새 당명으로 결정하려 했으나 재석 대의원 3분의 2 찬성이 이뤄지지 않아 당명개정이 불발된 바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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