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주민들 대상 이동 결핵검진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취약 계층 검진 확대 결핵환자 조기 치료에 최선 다 할 터"
OECD 국가 중 우리나라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은 언뜻 암을 떠올릴 수도 있지만 정답은 바로 결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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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 병’이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예방과 치료에 무관심한 것이 현실이다.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의 위험성을 바로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이동 결핵검진에 나섰다.
지난 15일 학교면과 월야면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엑스선 장비가 있는 검진차량으로 마을을 순회하며 검진했다.
평소 기침이 잦고 호흡기 질환을 앓아왔지만 의료기관이 멀거나 거동이 불편했던 주민들은, 직접 찾아오는 서비스에 큰 호응을 나타냈다.
군은 엑스선 촬영과 함께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 검사방법 등을 소개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이동검진에서 결핵환자로 판명되면 보건소에서 주기적으로 투약과 진료로 완치할 때까지 관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 계층에 검진을 확대해 결핵환자를 능동적으로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결핵에 대한 상담과 문의는 보건소 결핵실(061-320-2417)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18일에는 손불면과 신광면을 찾아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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