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빈주시 수석대표 강신빈회장 한국 영화축제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지난 12일 중국 산동성 빈주시 인민정부 주한국 대표처(수석대표 겸 한국영화축제 중국특별조직위원장 강신빈) 여의도 사무실에서 중국 산동성 빈주시 빈화그룹과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남궁원)는 중국 산동성 빈주시 올림픽체육관에서 2013년 9월 28/29일 양일간에 걸쳐 중국 산동성 빈주시 영화축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최초로 열리는 영화축제는 한국 영화계와 찰리 우드(chollywood, 세계 2위) 적극 교류 계기를 마련, 한중 영화산업 컨소시엄을 통한 아시아 영화의 영향력 상승과 한.중 합작 및 영화제 공동 개최를 통한 현실방안을 논의하는 등 한.중 영화 발전 및 교류를 통해 미래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 영화 산업에 중심에 우뚝 서겠다는 야심찬 시작이다.
그동안 중국 산동성 빈주시는 영화축제 유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빈화그룹을 행사주관사로 지정하여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긴밀하게 협의를 해 왔으며 영화축제를 빈주시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영화축제를 2013년 산동성 10대 문화축제중 하나로 선정하는 등 그 어떤 행사보다도 관심과 열정이 뜨겁다.
한중 FTA가 체결되면 중국 산동성 빈주항은 보세항으로 근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상황에 맞물려 한중간에 많은 교류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이번 영화축제를 한국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50회 대종상영화축제로 발전시켜 문화행사를 뛰어넘어 한중의 정치, 경제, 문화의 새로운 해상 실크로드로 발전하기를 희망하는 의미도 있다.
제50회 중국 산동성 빈주시 영화축제의 행사내용은 한중 영화계 교류 관련 포럼(아시아 영화시장 가능성 진단 등)과 K-POP 콘서트(올림픽체육관)가 이틀간에 걸쳐 성대히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한국영화 10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한국영화 100년 포스터전, 한국영화상영, 한국퓨전 국악팀 공연, 중국 전통 공연 등을 마련, 행사의 내실을 다졌다.
특히 중국의 현행법상 중국과 합작한 영화만 상영 가능하다. 그러나 이번 영화축제 기간 중에는 영화. 음악 온라인 콘텐츠 전문 유통업체인 ㈜송사리(대표 김준영)와 한국영화 5편을 선정 상영함으로써 중국에서 한국영화의 위상은 물론 중국영화 시장의 선점을 위한 발판 마련이라는 뜻 깊은 행사이기하다. 그밖에도 시민을 위한 축하 거리 공연 등 풍성한 한중문화 행사로 꾸밀 것이라고 중국 빈주시 한국대표부는 밝히고 있다.
한편 영화축제는 한중 문화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중간의 친선과 우애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중국 정서에 한국영화가 동반자임을 재확인하고, 중국에서의 k-pop, 한국영화, 한류문화 확산에 보다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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