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22일 경남 창원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 회의실에서 조선해양 기자재업계 간담회를 열고 STX조선해양으로부터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해 애로를 겪는 조선기자재 협력업체에 대해 곧 긴급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채권단과 은행에서 앞으로 STX조선해양이 자율협약으로 갈 것인지를 결정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 시간도 협력업체에는 절박한 만큼 이번 자금 지원이 자금난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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