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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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아자동차가 내수 시장에서 중형세단 K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K5'를 연간 7만4000대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서춘관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은 20일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더 뉴 K5 시승행사에서 "내년을 기준으로 한 연간 판매 목표는 7만4000대"라며 이 같이 밝혔다.

서 실장은 "K5는 출시 후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은 중형세단"이라며 "사전계약을 시작한 3일부터 19일까지 일 평균 520대가 계약돼 기존 K5 계약(일 평균 220대)은 물론, YF쏘나타를 뛰어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1~5월 K5 판매는 총 2만2371대에 그치며 쏘나타(3만6709대)에 못 미쳤다.


기아차는 이번 더 뉴 K5 출시를 통해 줄어든 중형차 내수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중형차 시장이 지난해 보다 21% 정도 수요가 줄었다"며 "더 뉴 K5 출시를 통해 기아차의 판매가 늘고 현대차 쏘나타는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계열사 간 간섭효과 보다는 시너지를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서 실장은 "현대차 쏘나타도 훌륭한 차기 때문에 르노삼성 등 경쟁사 메이커에 대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기아차는 더 뉴 K5에 앞서 출시된 SM5 터보모델과의 승부에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선교 기아차 국내상품팀장은 "성능의 월등한 차이를 감안할 때 SM5 터보모델의 가격은 고가"라며 "더 뉴 K5의 가격이 낮게 출시되며 상대(르노삼성)가 난감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SM5 TCE는 192마력으로 K5터보모델의 마력이 더 높다"며 "터보 모델의 고객은 고성능 니즈가 있어, 직접적 상품비교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서 실장은 "터보모델을 통해 수입차들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끔 터보모델 가격도 과감하게 낮춰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출시된 더 뉴 K5 차량 전면부는 국내 중형차급 최초의LED 포그램프, 한층 세련되진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후면부는 신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끝단이 치켜 올라간 ‘킥업(Kick-up)’타입의 트렁크 리드가 장착됐다.


내부는 ▲고광택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센터페시아 ▲조작 편의를 향상시킨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새틴크롬 재질의 장식마감 ▲상단부의 마감처리를 개선한 시트백 포켓 등을 통해 더욱 고급스럽고 아늑한 공간을 구현했다.


판매가격은 ▲2.0 가솔린 CVVL은 2195원~2785만원 ▲2.0 가솔린 터보 GDI 2795만~299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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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실장은 LPG모델의 가격 인상과 관련해서는 "정책적으로 가격을 정했다. 사양을 장시간 운전자들이 필요로 하는 사양을 보강하면서 소폭 인상한 것"이라며 "사양을 꼼꼼하게 따지면 인상폭이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대거 추가하고도 실질적으로 가격인하 효과가 있는 '개념 가격'에 차량을 선보였다"며 "내달부터 질스튜어트뉴욕과 연계한 스타일러 이벤트를 실시하고 이동 드레스버스를 제작해 감성마케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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