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승 부회장은 서울대 농경제학과와 행정대학원, 미시간 주립대 경제학 박사 및 계량경제학 석사를 마치고 재정경제부 서기관, 삼성증권 전략기획 및 마케팅 이사, 브이소사이어티 대표이사, CJ그룹 경영연구소장을 거쳐 IBK투자증권 부사장 및 대표이사 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밸류아시아캐피탈 대표로 기업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알앤엘바이오는 사명변경 등을 통해 회사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회사를 원점에서 재점검할 것"이라며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회복해 올해 안에 새로운 출발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승 부회장은 "회사의 신뢰 회복과 정상화, 경영투명성을 확보해 다시금 회사가 최고의 성체줄기세포 전문기업으로서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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