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생명 나눔으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을 펼치고 있다.
장기기증의 유형으로는 놔사 시 장기기증과 사후 각막기증, 생존시 신장기증이 있는데 뇌사란 뇌의 모든 기능이 정지되어 회복될 수 없는 상태이고 어떠한 치료를 하더라도 수일 내에 심장이 정지하는 상태로 이 기간에 장기를 기증하면 신장 2개 폐장 2개 심장 ,간장,췌장,각막 등 9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줄 수 있다.
사후 각막기증은 사망 후 6시간 이내에 각막을 적출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간염, 에이즈 등 전염성 질환만 없다면 근시,원시, 난시에 관계없이 누구나 기증할 수 있다
남원시에는 717 명의 기증자가 희망등록 되어 있는데 장기증에 대한 문의나 희망이 있는 분은 보건소 (620-7920)나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02-363-2114)로 연락하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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