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족들은 억대 빚과 가정사, 개인적으로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하면서 일방적인 주장을 폈다.
그는 또 "장윤정이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집어넣으려 했고, 사람을 시켜 죽여야 엄마와 관계를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장윤정의 어머니는 "딸을 위해 내가 스스로 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남동생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거들었다.
이 와중 진행자 박종진씨는 생방송 중 "장윤정 씨, 방송이 사실과 다르다고 생각하면 언제든 방송에 나오세요"라고 말해 공분을 샀다. 균형을 잡아야 할 시사교양 프로그램 진행자가 할 만한 발언이 아니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번 방송에 대해 장윤정 측은 대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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