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은 유데나필 25, 50, 75 mg의 용량의 시험약을 매일 하루에 한 알씩 투여하게 되며, 위약대조군까지 포함해 모두 4개의 군으로 900명에 이르는 대규모 임상시험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발기부전증과 전립선비대증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환자에 대해 자이데나®의 주성분인 '유데나필'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하루 한번 한 알 복용으로 두 가지 질환을 모두 치료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메지온의 박동현 회장은 "멕시코에서의 임상 2상 개시는 글로벌시장에서 자이데나에 대한 발기부전 및 전립선비대증 개발을 진행하는데 아주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자이데나가 저용량의 매일 복용 용법으로 발기부전 및 전립선비대증에 효과가 뛰어나고 안전하다는 것을 뚜렷하게 증명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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