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헤어디자이너 박준, 14년전 성폭행 의혹..손배소 피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회사 여직원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협의로 고소당했던 헤어디자이너 박준이 또다시 성폭행 의혹에 휘말렸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999년 비서직 최종 면접을 본 A씨가 박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박준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당시 25살이었던 A씨는 "원장과 비서는 마음을 터놓을 수 있을 정도로 격이 없어야 한다는 박씨의 말에 함께 술을 마셨고 노래를 하던 도중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사건 발생 후 어머니와 함께 박준을 찾아갔고 당시 박준도 성폭행 사실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당시 고소를 하려고 했지만 박씨가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할 수 없었고 최근 박씨의 성범죄 의혹이 알려져 소송을 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준은 당시 성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준은 지난 1월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회사 사무실에서 여직원 1명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경기도에서 열린 회사 모임 등에서 다른 여직원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후 피해자 4명과 합의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진희정 기자 hj_ji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